충남 천안향교-천안시개발위원회, 2023년 춘기석전 대제봉행 및 업무협약식
작성자 사단법인천안시개발위원회
조회 221회
작성일 23-05-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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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원회 회원들,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의원 등 정치인들, 경제계 및 공직계 다수 참석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향교와 천안시개발위원회는 11일 천안향교에서 2023년 춘기석전 대제봉행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사진=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석전대제는 천안향교 창건 이래 민간인 처음으로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행가로 치러졌다.
행사에는 천안시개발위원회 임원 및 회원 다수와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이창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병 당협위원장, 전·현직 천안시의회 의원들, 정치계 지역 인사들, 장인수 천안시원도심정비사업연합회 회장(봉명지구 조합장) 등 경제계 인사 다수, 현직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천안향교와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석전대제 행사 후 상호 보완과 협력을 약속한 업무협약식도 치렀다.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은 “천안향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하면서 천안 각 단체 발전도 중요하지만 천안시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향교는 우리의 정신적 뿌리고 유수한 세월을 지내온 단체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상생할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안향교는 1938년 태조 7년 창건돼 1606년 선조 39년 중건을 거쳐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110호로 지정됐다. 이후 1999년 대성전 보수 등 세월을 지나 천안향교 사적비 설립, 천안향교지 발간, 천안향교 유림빌딩 준공, 천안향교 표석 건립 등 많은 역사적 이력을 쌓아 왔다.
천안향교는 크게 ‘문화재 및 문묘관리행사’ ‘대외 행사’ ‘향교 전통 문화 행사’ ‘교화사업’ ‘천안향교 명륜대학’ ‘연수행사’ ‘유림산수회’ ‘유적지답사’ ‘향교개방’ 등을 운영 중이다.
이 중에 ‘문화재 및 문묘관리행사’로 약력 5월 11일에 춘기석전을, 약력 9월 28일에 추기봉행을, 초하루와 보름에 삭·망일 분향(음력 1일과 15일)을, 년 중 향교 문묘관리 등을 행하며 이날 5월 11일에 2023년 춘기석전 대제봉행을 치르며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과 업무협약식도 맺었다.
석전이란 성균관과 각 향교에서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와 선성선현에게 제향하는 의식을 말한다.
석전봉행은 태조 7년(1398년)에 성균관을 준공하고 온누리의 큰 스승인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을 추모하고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선성선현 위패를 문표에 모시고 시작한 행사다.
행사를 거행할 때 고래의 악기와 제기를 사용하며 금관제복을 입고 생패예제를 헌설하고 고전음악인 문묘제례악과 고대인 팔일부를 치며 성대히 행례한다. 이는 예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그 원형이 잘 보존돼 문화재적 가치가 커서 주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석전은 조신시대 성균관 등 국립대학에서 ‘국조’에서 주관하는 오례의중에서 길례편에 속한다. 국가적 대사인 석전대제를 지내는 성균관은 우리나라 유일 민족대학으로 유교를 근본이념으로 하여 인재를 육성해온 교육기관이다.
대성전에는 공부자를 비롯해 사성과 공문십철, 송조육현, 우리나라 유학자 동국 십팔현에게 제향을 드링고 있다. 지방향교에서도 다 같이 행례하고 있다. 또 고종황제 이후 성균관은 제후국 학교인 반궁에서 독립국인 천자국의 학교인 벽옹의 위치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향교와 천안시개발위원회는 11일 천안향교에서 2023년 춘기석전 대제봉행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사진=김형태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석전대제는 천안향교 창건 이래 민간인 처음으로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행가로 치러졌다.
행사에는 천안시개발위원회 임원 및 회원 다수와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이창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병 당협위원장, 전·현직 천안시의회 의원들, 정치계 지역 인사들, 장인수 천안시원도심정비사업연합회 회장(봉명지구 조합장) 등 경제계 인사 다수, 현직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천안향교와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석전대제 행사 후 상호 보완과 협력을 약속한 업무협약식도 치렀다.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은 “천안향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하면서 천안 각 단체 발전도 중요하지만 천안시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향교는 우리의 정신적 뿌리고 유수한 세월을 지내온 단체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상생할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안향교는 1938년 태조 7년 창건돼 1606년 선조 39년 중건을 거쳐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110호로 지정됐다. 이후 1999년 대성전 보수 등 세월을 지나 천안향교 사적비 설립, 천안향교지 발간, 천안향교 유림빌딩 준공, 천안향교 표석 건립 등 많은 역사적 이력을 쌓아 왔다.
천안향교는 크게 ‘문화재 및 문묘관리행사’ ‘대외 행사’ ‘향교 전통 문화 행사’ ‘교화사업’ ‘천안향교 명륜대학’ ‘연수행사’ ‘유림산수회’ ‘유적지답사’ ‘향교개방’ 등을 운영 중이다.
이 중에 ‘문화재 및 문묘관리행사’로 약력 5월 11일에 춘기석전을, 약력 9월 28일에 추기봉행을, 초하루와 보름에 삭·망일 분향(음력 1일과 15일)을, 년 중 향교 문묘관리 등을 행하며 이날 5월 11일에 2023년 춘기석전 대제봉행을 치르며 천안시개발위원회 채윤기 회장과 업무협약식도 맺었다.
석전이란 성균관과 각 향교에서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와 선성선현에게 제향하는 의식을 말한다.
석전봉행은 태조 7년(1398년)에 성균관을 준공하고 온누리의 큰 스승인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을 추모하고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선성선현 위패를 문표에 모시고 시작한 행사다.
행사를 거행할 때 고래의 악기와 제기를 사용하며 금관제복을 입고 생패예제를 헌설하고 고전음악인 문묘제례악과 고대인 팔일부를 치며 성대히 행례한다. 이는 예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그 원형이 잘 보존돼 문화재적 가치가 커서 주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석전은 조신시대 성균관 등 국립대학에서 ‘국조’에서 주관하는 오례의중에서 길례편에 속한다. 국가적 대사인 석전대제를 지내는 성균관은 우리나라 유일 민족대학으로 유교를 근본이념으로 하여 인재를 육성해온 교육기관이다.
대성전에는 공부자를 비롯해 사성과 공문십철, 송조육현, 우리나라 유학자 동국 십팔현에게 제향을 드링고 있다. 지방향교에서도 다 같이 행례하고 있다. 또 고종황제 이후 성균관은 제후국 학교인 반궁에서 독립국인 천자국의 학교인 벽옹의 위치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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