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위 위원들은 이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윤석렬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하며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개발위는 천안시와 함께 각 읍면동에 자필 서명 서류와 전자서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 서명 10만 명을 목표로, 이달 중 국토부를 방문한 뒤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서명 서류와 의견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천안시개발위원회는 같은 달 28일 GTX-C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대통령의 공약 사항 이행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GTX-C 노선 천안 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윤기 회장은 “GTX-C노선 연장 문제 올해 말에 착공돼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범시민적 염원을 서명으로 담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 완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GTX-C 노선 천안 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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